제주도교육청 고교 학생회장단과 대화의 시간 마련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이 보다 나은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 30명을 대상으로 대화 한마당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두발 자율화 문제, 수업방법 개선, 학생 요구에 맞는 방과후활동 개설, 진로교육 활성화, 학생자치능력 신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감과 고등학교 학생회장과의 대화 한마당을 통해 학생회장들이 학교문화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고 학교문화 개선에 대한 주체적 인식으로 학생회 자치 역량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고등학교 학생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해 고등학교 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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