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인식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해 2018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4명과 도 관계 공무원 2명 등 16명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여성가족재단의 성평등도서관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지동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서포터즈들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생활의 실질적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 및 사기를 진작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제주여민회, 사회복지법인 청수, 서귀포 YWCA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교육,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강화하고 여성친화적 개선 요소 발굴 및 시설을 모니터링해 불편사항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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