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동상이몽2')

[제민일보 송다혜 기자] '동상이몽2' 배우 인교진이 황반변성을 토로하며 세간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인교진은 황반변성의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느 날 눈앞이 이상해졌다"며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할까 두려웠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그는 꾸준한 치료로 인해 호전되며 세간의 안도를 자아냈다.

해당 질병은 안구 질병의 일종으로 심각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해당 질병은 나이를 먹으면서 흔히 나타나지만 요즘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젊은 세대에게서도 종종 보이기도 한다.

이에 대해 의학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황반변성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어두운 공간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이미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됐는데 걱정이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질병의 심각성이 드러나며 예방책을 강구하는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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