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이 일주일에 5번 60분 이상 운동을 통해 남학생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에 소극적인 여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2018학년도 7560+ 학교폭력 ZERO와 여학생과 함께하는 남원런치리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남원중은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스포츠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학교폭력예방 및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등 비만율 감소를 통해 건강간 학교분위기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리그 종목은 농구, 넷볼, 배구, 인디아카, 줄넘기 종목 등 5개 종목으로 체육교과 시간과 연계해 운영한다. 특히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지원단 학생들이 직접 진행과 심판, 상벌, 기록 등 모둔 운영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활기찬 스포츠축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창우 남원중 교장은 "스포츠클럽 활성활를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조성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