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재개발원은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 SNS 활용 보편화, 정보화격차 해소 등을 위한 '정보화교육'이 도민 정보화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민 정보화교육'은 기초과정 및 실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과정을 확대해 도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고 도민 정보화 전문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올해 29개 과정에 1843명이 수료했다.

특히 정보화교육 과정 중 스마트폰 기본인 경우 120명 모집에 378명, 파워포인트 기본 80명 모집에 198명, 엑셀 기본 140명 모집에 414명이 접수되는 등 평균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 도민 정보화교육은 기본과정에서 탈피해 고급·심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격증 과정 확대 및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양질의 교육 등을 운영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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