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정엽·강영식)는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녹지국제병원 허가 결정은 제주의 밝은 미래를 위한 용기있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서귀포 헬스케어타운은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제주 발전과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한 대규모 개발사업"이라며 "지난 10월 12일 서귀포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해 36인으로 구성된 비대위를 출범했다"고 말했다.

이어 "녹지국제병원 허가를 반대하는 주장도 제주를 위하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비롯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대위의 주장 또한 제주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중해 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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