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복지 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기반 조성 등 지자체 복지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0월 지역사회보장계획 2017년 시행결과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올해 사회 복지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모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먼저 찾아가 도와주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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