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BS1 '메디컬다큐 7요일')

'로하드 증후군'에 대한 일화가 재방영돼 연일 화제다.

18일 EBS1 '메디컬다큐 7요일'에서 로하드 증후군 편이 재방송됐다.

'로하드 증후군'은 뇌하수체 기능에 문제가 생겨 체중 및 식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사망까지 이르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현대 의학으로는 완쾌가 어려워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로 살을 빼 증상을 완화 시키는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살부터 체중이 꾸준히 증가, 5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가진 5살 소녀 서현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서현이의 엄마는 "2살부터 너무 늘었지만 단순한 몸무게 증가일 거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식욕을 절제시키려고 하면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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