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2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운진항에서 여객선 표를 사기 위해 추모씨(55)가 잠시 세워둔 승용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보내 이날 오후 1시42분께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차량을 인양했다.

다행히 사고 차량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추씨가 차량을 세우면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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