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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간호사, 유서 남긴 채 사망…물도 못 마시고 일해 "죽어서도 안 볼래"

기사승인 2019.01.11  1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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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진: MBC, JTBC)

서울의료원 간호사가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2013년부터 서울의료원서 근무하던 30대 간호사 여성이 자택서 약물을 투여한 채 사망,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가족들은 몸이 아픈 줄 알았던 서울의료원 간호사가 이미 목숨을 잃은 뒤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료원 간호사의 SNS 메신저 조사 결과, "언니 나 오늘 밥 한 끼도 못 먹었다", "물도 못 마시고 일했어" 등 직장 내 힘겨운 상황이 지속됐음을 짐작케 하는 대화 내용이 발견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의료원 간호사의 가족들도 "아이가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당해 죽은 게 틀림없다"라며 조사를 촉구했다.

실제로 서울의료원 간호사가 남긴 유서에는 "죽어서도 안 보고 싶다. 병원 사람들은 장례식장에 찾아오는 것도 받지 말아달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나,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직장 내 문제를 확실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민호 기자 en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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