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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 안락사 숨기기 위해 거짓말 동원? "아파서 죽었다" 은폐 논란

기사승인 2019.01.12  03: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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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 안락사 논란 (사진: 케어 홈페이지)

동물권단체 '케어'가 유기견을 구조한 뒤 안락사를 행했던 사실이 전해져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11일 한겨례는 케어에서 근무하는 ㄱ씨 등의 말을 인용해 케어의 안락사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ㄱ씨에 따르면 케어에서 진행된 안락사는 박소연 케어 대표의 지시로 은밀하게 이뤄졌다. 안락사 이유는 보호소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였으며, 주로 덩치가 큰 개들이 희생양이 됐다고 설명했다.

안락사는 협력병원에서 시행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려는 취재진의 요청에 해당 병원은 거절 의사를 드러낸 상황이다.

특히 박소연 대표는 안락사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체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치료비처럼 숨기거나 개를 위탁보호한 것으로 가정하려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동물권단체 '케어'는 지난해 10월 양진호 위디스크 회장을 동물학대로 고발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수정 기자 en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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