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객에게 보다 나은 공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아트센터 무대음향 장비를 2월중 개선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연장 무대에 공연 자막 표출 및 관객 피난 안내 홍보를 시각적으로 안내하고자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142인치 LED 전광판 2대를 설치 중이다.

지금까지 피난 안내는 객석 입구 피난안내도 및 공연 전 방송으로 이뤄져 왔다.

시는 또 3억6000여만원을 투자해 노후 음향 스피커 및 조정장치 등을 개선하고 있으며, 음향의 고른 음압과 음질을 구현해 관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를 통해 관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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