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계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읍·면·동 및 당직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행위 발견 즉시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실태 및 운영기록부 작성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을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사항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업장 1420곳을 점검해 규정을 위반한 102곳을 적발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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