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몇부작 나혜미 (사진: KBS '하나뿐인 내편')

'하나뿐인 내편'이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나혜미(김미란 역)가 집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나뿐인 내편'에서 이혜숙(나홍실 역)은 나혜미에게 "너를 보면 네 언니가 생각나고 네 언니 생각나면 내 남편 죽인 그 살인자가 생각난다"며 "왜 아직도 내 집에 있는거냐"며 노려봤다.

나혜미가 "어머니, 아니에요"라며 오해라고 말을 하지만 이혜숙은 "넌 뭘 믿고 이렇게 질기고 뻔뻔하니? 양심이라도 있으면 나가"라며 호통쳤다.

매정한 이혜숙의 모습에 나혜미는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결국 결심한 나혜미는 짐을 챙기고 집을 나왔다. 안타까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상황.

16부작인 '하나뿐인 내편'은 이날 88회까지 방영되며 앞으로 종영까지 18부작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집을 뛰쳐나온 나혜미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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