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이짬컴퍼니와 세이레아트센터는 18일 제주시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후원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공연은 고(故) 김우수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만큼 지역사회에 문화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 100여 명 위해 마련됐다.

연극의 내용은 고 김우수씨가 월 72만원을 받는 중국집 배달부로 일하면서 5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나눔의 삶을 살았던 실제이야기를 토대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