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제공.

지난 9일 오전 6시24분께 제주시 삼도일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집에서 TV를 보던 인근 주민이 감지기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화염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10.38㎡와 내부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5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를 알린 감지기는 지난해 3월 제주소방서에서 보급한 단독형 감지기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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