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수출기업 9곳과 함께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중국과 대만 등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 청두와 상해, 대만을 방문해 해외바이어와 1대1 상담 등을 진행한다.

도는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현지 해외시장조사, 차량 임차비, 통역비 등을 전액 지원하고 기업당 1인에 한해 항공료 절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3월 중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7월 동남아, 8~9월 홍콩·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