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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 공사비 리스크 '해결' 정상궤도

기사승인 2019.03.14  17: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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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그룹 중국 본사 외상 공사비 1750억원 조달로 해결
연내 완공 후 롯데관광개발㈜ 호텔 등 독자적 운영 예정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랜드마크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공사비 조달 리스크에서 벗어나며 정상궤도에 올랐다.

롯데관광개발은 중국 녹지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 제주'가 지난해 말부터 중국 본사로부터 1310억원을 순차적으로 조달하는 데 성공했고, 시공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에 공사비를 전액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내 440억원을 추가로 지급받기로 확정, 외상 공사비 1750억원 조달 문제를 모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타워 공사비 문제가 모두 해결된 만큼 골조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함께 진행해 연내 드림타워 공사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원이 추진했던 '제주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상정 보류키로 결정돼 제주드림타워내 카지노 확장 이전의 건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사가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완공 후 독자운영에 나서게 될 롯데관광개발의 개장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린랜드센터 제주'가 호텔레지던스 850실을 분양한 후 사업에서 완전 철수할 경우 수분양자들로부터 객실을 위탁받아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단독으로 운영한다.

롯데관광개발은 또 전체 1600 객실과 11개 레스토랑과 바, 8층 풀데크, 38층 전망대, 호텔 부대시설 등은 그랜드하얏트(GRAND HYATT)로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본사 제주 이전을 위해 최근 제주시 노형동에 사무실도 마련했다.

김병주 롯데관광개발 이사는 "녹지그룹은 공사 진행을 위한 합작 파트너일 뿐이고, 복합리조트 운영과는 전혀 무관하다"면서 "롯데관광개발이 일등 제주향토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공헌사업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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