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창작오페라 '이중섭'에 출연할 배역을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

이에 따라 시는 성악전공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서류를 받고 있다.

지원서는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33totoro@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1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다음달 26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스튜디오에서 각각 실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 공개 오디션은 창작오페라 이중섭의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초청 공연을 위한 것이다.

한편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서귀포시가 이중섭 화백의 예술혼, 가족사랑, 예술적 고뇌 등을 담고 자체 제작한 것으로, 올해에는 오페레타에서 오페라로 장르를 변경하고 완성도를 높여 최초로 도외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064-760-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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