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예래휴양형단지 인허가 무효화와 쓰레기 불법수출 파문에 대해 잇따라 사과했지만 후속조치에 관심.

원 지사는 두 문제에 대해 사과와 함께 협의를 통한 해결대책 마련, 책임자 문책 등을 강조했지만 실행이 중요하기 때문.

주변에서는 "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관장이 사과한 사례는 많지만 이후 해결책을 내놓은 사례는 적다"며 "원 지사의 잇따른 사과가 소나기 피하는 것이 아닌 비온 뒤 땅이 굳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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