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미만 신규 관광안내사 대상...19일부터 31일까지

도내 관광안내사(관광통역안내사·국내여행안내사)의 전문성 강화 및 제주관광 안내서비스 만족도 증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4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2019년 관광안내사 신입실무교육'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과정은 신입실무교육, 심화과정, 프리미엄과정의 연간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이론 및 현장의 총 60시간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론 강의는 △제주인의 생활과 문화 △삼다를 통해서 본 제주의 문화 △안내실무 기법 △제주 조랑말의 유래 △4차 산업과 연계한 여행시장에서 나의비전과 브랜드파워 △관광용어해설 △제주식생, 곶자왈, 지질 △제주 오름과 상징 △해외 선진가이드 기법의 이해와 적용 △제주관광산업의 이해 △최신관광 트랜드와 안내사 역할 등 총 30시간으로 구성됐다.

현장강의는 △제주국제공항 in-out △호텔 Check-in·out 등의 기초 실무교육과 함께 △동부권, 서부권, 제주시, 서귀포시, 우도 등 제주 주요 관광지 현장실습의 총 30시간으로 짜여졌다.

모집대상은 3년차 미만의 신규 관광안내사로 신청기간은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J-Academy 교육안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자체 관광교육 프로그램인 J-Academy의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통해 지난해 677명의 도내 관광안내사 수강생을 배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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