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장 김태석)는 도민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서 각종 불편사항 등을 상담하기 위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와 함께 도의회 민원담당, 행정시 관계자로 구성, 1대1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에 주력한다.

주로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이나, 사회적 취약계층(즉, 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과 도서 및 농어촌지역의 고충사항, 행정처분 등과 같은 고충 및 진정민원에 대한 상담 및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한다.

이동상담소는 오는 28일 한림읍을 시작으로 매분기마다 읍면을 순회 운영한다.

김태석 의장은 “소통의정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동상담소’를 찾아 평소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게 느꼈거나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상담 하거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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