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우리의 인생에 비유하곤 한다. 매 시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줌으로서 사계절 동안 있는 공연을 모두 봐야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되는 소극장 콘서트가 열린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이달 29일 저녁 7시 30분에 제주 중앙로에 위치한 소극장 채플린에서 2019년 첫 번째 콘서트 '봄 콘서트(Blooming Spring)'를 개최한다.

관객과 무대 사이의 간격을 줄려 '소통하는 공연'으로 관객에게 좀 더 편안히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극장 공연을 준비했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희망찬 꿈이 있고 새로움이 가득 찬 봄을 청소년기에 비유했다"며 만개하는 봄의 에너지를 역동성 있는 뮤지컬 곡들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사계를 표현하는 공연을 계속 열 예정이다. 이달 29일 봄을 시작으로 6월 28일 여름, 9월 27일 가을, 12월 27일 겨울을 나타내는 공연을 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감동후불제로 무료로 누구나 입장가능하며 관람 후 기부하고 싶은 만큼 기부하면 된다. 문의=010-9839-7217.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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