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칸'포스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센터 공연장에서 영화 '내 이름은 칸(My Name is KHAN)'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있는 '문화의 날'행사의 일환으로 4월 장애인의 달을 기념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영화를 선택했다.

'내 이름은 칸'은 자폐성 장애와 인종 차별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영화다. 천재적인 지적 능력을 가진 자폐아 '칸'의 순수한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차별을 이야기하고 있다.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무료. 문의=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064-710-4242).   우종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