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간 해태동산으로 불린 신제주 입구 교차로가 옛 이름을 되찾을 수 있을지 도민사회가 기대감.

제주시가 신제주 입구 교차로의 옛 이름인 '도령마루'를 되찾기 위해 40여년 전 설치된 해태상 2기를 이전했기 때문.

주변에서는 "도령마루는 4·3 당시 학살터 가운데 하나였지만 과거 해태제과가 광고를 위해 해태상을 설치하면서 해태동산으로 불렸다"며 "해태상 이전을 시작으로 지역 고유의 명칭으로 널리 자리잡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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