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2월까지 건강진단 실시상태 안전보건표지 등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소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소 안전보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도내 조리실 설치교 171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에 선임된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 주관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로 구성된 2개 팀은 △안전보건표지, 경고표지 등의 비치 상태 △안전보건교육(MSDS관련 교육 등 포함) 실적 △위험성평가 실시상태 △건강진단 실시상태 △근골격계 유해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해 개선할 계획이며, 학교급식소 안전보건 지도·점검은 앞으로 매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급식소에서도 종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기회로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급식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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