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제주시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2일 오전 2시24분께 제주시 아라2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안방에 있던 문모씨(41)가 숨지고 주택 내부 68.35㎡가 전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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