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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의 운항 관련 문의가 하루 평균 9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공항공사(KAC)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KAC고객만족센터(1661-2626)를 통해 접수된 전국 14개 공항에 대한 문의는 12만5970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주공항에 대한 문의는 2만148건으로 김포(3만5944건), 김해(2만4100건)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한 달 평균 5037건, 하루 평균 167여건 가량의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전국적으로 운항정보(5066건) 및 항공사(5980건)에 대한 문의가 54.8%(1만1046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항공기 운항 관련 문의로 한 달 평균 2762건, 하루 평균 92건의 상담이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공항이용(4248건)이 21.1%, 출입국(3052건)이 15.1%, 기관/부서 안내(673건)가3.3%, 주차(639건)가 3.2%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12년 공항별로 제각각 운영하던 전화상담 창구를 통합, 고객만족센터를 신설해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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