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결과를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서귀포 지역 공공시설 101곳, 민간시설 340곳 가운데 공공시설 56곳, 다중이용시설 등 민간시설 235곳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1차로 공개한다.

또 공공시설 45곳과 민간시설 105곳 등 150곳은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제주도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해 분전함 위험표지판 미부착, 소화기 위치 불량 등 경미한 사항 50건을 적발하고 현지시정과 즉시 보완을 요청했다.

시설물 노후로 인한 벽체 균열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48건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 가운데  공공시설은 가용예산을 활용해 조치하고, 민간시설은 지적사항을 조치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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