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국무총리 단체 표창' 수상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두호)는 지난 20일 법무부 주관으로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12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공모·선정되는 등 다문화가족 민간위탁사업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도내는 물론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받았다.

윤두호 센터장은 "제주도 내 구좌읍 결혼이주여성 가족 및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지역사회 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 개소한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인식개선, 가족기능강화, 교육문화사업, 지역사회보호,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 134개의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를 마련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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