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카니발.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이달 29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야간개장
25일엔 사우스카니발 공연도

제주를 비추는 별과 함께 박물관에서 저녁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저녁이 있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는 '제주를 비추는 별'로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제주를 비추다'와 연계해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과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html/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정원은 회당 20명으로 관람료는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5시에는 박물관 강당에서 음악공연  '사우스카니발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를 진행한다.

제주의 따뜻하고 여유로운 정서를 노래하는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로 유명하다. 사우스카니발의 'take off'를 제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밴드 음악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져 더욱 신나고 웅장한 느낌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280석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 무료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064-720-8095.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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