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생)는 23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13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 및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자리로 의류 및 농산물 판매장터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생긴 수익금은 복지시설 위문 등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생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사랑·나눔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양성이 평등한 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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