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김자영 기자] 가수 싸이가 YG대표 양현석에게 소개한 인물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달 30일 싸이는 최근 성접대 의심을 사고 있는 양 대표에게 "조로우를 소개한 건 맞다"고 인정해 후폭풍이 거세다.
해당 인물은 필리핀 재력가이자 헐리우드서 영향권을 행사하는 이였으나 나랏돈 약 5조 원을 횡령, 자금세탁 등의 이유로 국제수배령이 떨어진 상황.
이에 그가 싸이와의 인연으로 YG 대표를 만났으며 그 의도가 과연 투명한 이유였는지에 대해 의구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MBC '스트레이트'는 "YG가 필리핀부호에게 성접대를 헀다. 업소 여자들에겐 고가의 명품백과 헬기 지원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싸이 측이 "밥만 먹고 자리를 떠났다. 우린 모른다"고 해명했으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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