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여수서 한가족이 추락사고를 당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5분께 여수 거북선 계단이 파손돼 기념촬영 중이던 7명이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발했다. 

이 사고로 신체에 고통을 호소한 이들은 급히 의료시설로 호송됐다. 

한 목격자는 "코와 입부분서 피를 흘리고 있더라"고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나무로 제작된 해당 건축물은 강한 체중감을 이기지 못한듯 중간 부분이 완전 부러진 형태였다. 

한편 해당 건축물은 지역 명소로 꼽히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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