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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청정 제주광어 소비자마저 외면 '위기'

기사승인 2019.06.12  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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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 12일 해양수산국 등 결산심사
제주광어 일본 검역 강화·다른 지역서 불매운동까지 '심각'
송영훈 의원 "청정 이미지 도둑맞아…원 지사 알고 있나"

세계일류상품으로 각광 받던 제주광어가 출구 없는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일본이 제주광어에 대한 검역 강화를 발표한데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제주광어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면서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는 12일 제373회 제1차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연구원 등에 대한 2018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의원(남원읍)은 "제주광어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제주광어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떨어졌고 불매 운동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영훈 의원은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마저 하루아침에 도둑맞은 것 같다"며 "다른 지역 식당에서 제주광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내걸릴 정도이며 제주광어 양식의 기초와 기본이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지사의 도정철학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인데 이 같은 사실을 원 지사는 알고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위원장(성산읍)은 "신뢰도 추락은 하루아침이다. 다시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다"며 "힘들더라도 제주광어가 다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강력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광어가 최근 안전성문제, 소비부진, 수입 연어·방어 급증, 경제침체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제주광어의 안전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검사를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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