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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제주 '관광'동반 시너지 발굴 중요

기사승인 2019.06.18  16: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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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제주본부 18일 '제주지역 신(新)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과제'주제 세미나
공유경제-적자생존구조 균형,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등 전략적 차별화 주문

제주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 등 신성장동력을 제대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 동반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ㆍ이하 제주본부)은 18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신(新)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과제'주제의 상반기 지역경제 세미나를 열었다.

접근 영역은 달랐지만 결론은 '지역 연계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모아졌다.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공유경제' 주제로 발표한 이승덕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제주 기업들의 플랫폼 공유경제 시스템 신속 적응을 위한 방안으로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적 지원을 제안했다. 자원활용 극대화와 가치 창출, 협력적 소비라는 속성과 전통산업 경쟁력 약화와 노동조건 악화, 플랫폼 독점화 등 부정적 측면의 균형을 시험하기 위해서는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이 비교적 활성화된 관광산업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방호진 제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효과 여부를 떠나 기존 사업영역 내에서 적자생존 방식의 경쟁구도가 나타난다는 점, 일자리 안정성 측면에서 저항이 클 수밖에 없다"며 "산업구조 재편 과정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일자리·고용 정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중화 제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부 책임연구원도 "산업 환경 재편이라는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공유 활동으로 창출한 부가가치를 어떻게 지역 내에 잔류하며 순환하게 할 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공동 자산 개념이 강한 제주 특성을 어떻게 해석하고 반영할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숙 제주대 생명공학부 교수는 '제주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특성을 감안한 미래 혁신 전략 수립을 제시했다. 관광산업과 연계한 신규 산업 가능성이 높은 대신 기술혁신 선도기업 부재와 기술기반 취약, 국제 경험 부족 등 단점이 기회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계했다.

개선 방안으로 연구 주체간 개방형 혁신활동체계를 전제한 제주형 바이오 빅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기업 지원 패러다임 전환 등을 꼽았다.

토론에 참여한 현창구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는 "청정자원을 이용한 특장화와 달리 1차 산업 연계성이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요소 적용에 취약하다는 평가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자립 순환형 화장품 마을 조성이나 관광과 연계한 유전체 기반 맞춤형 바이오 산업 육성 등의 성장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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