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지난해 하반기 5% 이상 에너지를 절약한 1만8306세대에 인센티브 1억5465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추진 실적을 보면 제주시내 3만3084세대가 1만952㎿h의 전력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635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30년산 소나무를 70만2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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