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시적 누진 구간 확대로 '전기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을 것이란 발표가 나왔지만 정작 일반 가정들에서는 뜨끈미지근.

전기 사용량에 따른 할인 적용 등 합리적인 구조지만 여름보다 겨울 최대전력사용량이 늘어나는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부담 시점만 조율하는 결과라는 분석.

일각에서는 "현실적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누진세 폐지'가 합리적"이라며 "에너지취약층 지원 등 추가 조치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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