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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에서 만난 배움의 가능성, '재美난교실'에서 싹트다"

기사승인 2019.06.20  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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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년수련관, '재美난교실 제주봄 오픈 스튜디오' 전시 개최
조한혜정 교수 최소연 예술감독 등 마스터 대담 연계 프로그램도

지난 3월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특별한 교실이 열렸다. 제주시가 주관하고,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최소연 예술감독 등 유수의 전문가들이 지휘한 학교 밖 전환교실이자 생활의 실험실이었던 '재美난교실'이 바로 그것이다. 재美난교실은 각자의 재난 상황을 아름답게 풀어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층 다목적실에서 '재美난 교실 제주봄 오픈 스튜디오'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체들이 각자가 선 자리에서 광활한 온라인 오프라인 학습의 장을 통해 문제 해결의 길을 찾고, 서로의 가능성을 독려하는 협업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학교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청소년들과 보다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청년 체인지 메이커들, 현대 사회의 문제를 재미있고 아름답게 해결하고 싶은 시민들이 모여 '라이프3.0 인문학', '릴레이 드로잉', '몸공부·춤놀이' 등 세 가지 주제로 집중 수업을 하고 각자의 스튜디오에서 작업 후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 전시에서는 조한혜정 교수가 이끌었던 인문학 수업의 교재와 참고문헌들, 참여자들의 필기노트, 생각을 나눈 메모가 전시돼 지난 수업과정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소연 예술감독이 진행한 드로잉 공동작업물과 바리나모 무용가팀이 이끈 세상을 춤으로 만난 과정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 마지막날인 27일은 조한혜정 교수, 최소연 예술감독, 바리나모 무용가팀의 '재美난교실' 후속 발제와 대담이 준비돼 있다. 인공지능, 반려동식물과 공존하는 '포스트휴먼' 시대를 살아갈 존재로서 감각을 깨우고 탐구를 멈추지 않기 위해 인문학, 예술, 몸의 분야를 이끌었던 그들이 느낀 문제의식과 전망을 이야기하는 포럼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동훈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팀장은 "3·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른 학습의 길을 모색하는 전문가들, 청년, 청소년뿐만 아니라 자녀가 당면할 미래사회에 걸맞는 교육과 경험을 고민하는 부모들이 관람하면 여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주말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728-3483. 

송민식 기자 gasmin14@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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