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주년 맞이 하반기 '고품격' 공연 즐비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제주오페라스타갈라콘서트' 등

문화도시 예비지정도시인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하반기 공연예술프로그램 라인업이 공개됐다.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하반기에는 고품격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에선 오페레타 박쥐, 제주오페라스타갈라콘서트가 1~3일 열리고 음악이 빛나는 서귀포, 서울발레시어터의 '한 여름밤의 꿈'이 공연된다.

9월에는 배우 사미자 출연의 연극 '세 여자'가 6~7일에 무대에 올려진다.

11월에는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조성진 초청 공연이 2일 열리고, 체코건국 100주년을 기념해 내한하는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은 16일 열린다.

12월에는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헨델과 메시아' 공연이 6일 개최된다.

이외에도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되는 여러 행사가 대극장에서도 열려 시민의 삶 속에 행복을 주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064-760-3365.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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