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헝가리체조선수권 23일부터 7월 1일까지 
한라중 현진주, 박선영 심판 참가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이 세계주니어체조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한다. 

제주도체조협회는 20일 강창용 회장이 오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헝가리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주니어체조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팀(남자 3, 여자 3)을 이끌고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주 주니어 체조의 간판 현진주(한라중2)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제주도체조협회 박선영 이사가 이번 대회에 심판으로 참가한다. 

강창용 회장은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은 만큼 어린 선수들이 세계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다 펼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주니어체조선수권대회는 올해 첫 신설된 대회로 종전 성인무대인 세계시니어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 기회가 없었던 전 세계 체조 유망주들이 모두 출전하는 대회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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