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공통교육 실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채용된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소통과 합동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TP) 지난 26일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참여기업과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실업의 장기화로 인한 인구이탈과 지역경쟁력 약화를 막고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TP는 제주도와 지역의 전략산업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28억8000만원(국비 12억6000만원, 지방비 13억9600만원, 자부담 2억26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TP는 이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연 데 이어 28일까지 3일간 청년근로자와 채용기업 간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제1차 공통교육을 진행한다.

제주TP는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단순한 일자리 제공 차원을 넘어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과 청년 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참여기업·청년 고민해결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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