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환도위 28일 렌터카 수급조절 정책 간담회 개최

제주도가 교통 혼잡 등을 해소하기 위해 렌터카 수급조절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내 중소 렌터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28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사장 강동훈)과 렌터카 수급조절 등 자동차대여사업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증한 렌터카로 인한 교통 혼잡과 고객서비스 품질저하 등 나타나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렌터카 수급조절 정책에 대한 렌터카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지난해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수립한 렌터카 수급조절 정책에 따른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렌터카 감차정책에 따른 도내 중소 렌터카 업계의 어려움 등 의견을 청취한다. 또 현안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