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양정심)은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복지관 및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특수교육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계절학교 '방학을 부탁해'를 개최한다.

장애학생들에게 방학기간을 활용한 사회적응능력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권교육·성교육 등 교육활동과 영화관람 등의 지역사회문화체험, 드라이플라워·천연제품 만들기·가죽공예·라인댄스 등의 체험활동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돼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여가 시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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