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만 19~34세 청년 대상

제주도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책개선에 앞장설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도는 '성평등 청년 네트워크 운영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현재 활동중인 제주도 성평등 청년 공동체 '젠가'는 지난 5월부터 5차례 회의를 갖고 성평등 이슈 등을 선정, 논의를 진행했다. 

SNS 채널도 개설해 다양한 성평등 콘텐츠와 정책을 많은이와 공유하고 있다.

'젠가'는 '젠더 가로지르기'의 줄임말로, 성 고정관념과 차별 등을 무너뜨리고 성평등 사회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평등 청년 네트워크 가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청년협동조합(070-7543-2254) 또는 젠더가로지르기 페이스북 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성평등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정책요구에 따라 청년들의 소통채널을 마련했다"며 "이를 보다 활성화해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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