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2시48분께 제주시 일도1동 중앙로 인근 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3층에서 연기와 화염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나선 119구조대에 의해 16분 만인 1시4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층 내부 33㎡와 가재도구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08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건물 세입자인 서모씨(66)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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