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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태풍, 안전하게 보내기

기사승인 2019.08.11  17: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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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호 대신119센터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에 상륙하면서 303만명의 이재민 중 75만명이 긴급 대피하고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중국 당국은 최고 단계인 홍색 경계를 발령, 구조대 수천 명을 동원해 폭우와 강풍으로 고립되는 사람들을 구조 및 홍수방지에 총력 대응했다. 
 

우리나라는 다행히도 2002년 '루사'와 2003년 '매미'이후 강력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적이 많지 않다. 그러나 과거 태풍의 장기 기록을 보면, 태풍의 영향이 적은 시기가 지나고 나면 태풍에 큰 영향을 받는 시기도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태풍의 길목에 놓여 있는 제주도는 어느 지역보다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TV나 라디오, 인터넷에서 태풍 및 집중 호우 상황을 체크하고, 대피 장소, 비상연락망을 미리 숙지한다.

둘째, 공사장은 태풍으로 인해 공사 자재가 넘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공사장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 이행해야한다.

셋째, 해안지역과 저지대 거주민은 해안가에 접근을 삼가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곳에 주차된 차량이나 물건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시켜야 한다.

넷째, 야외 활동 중 폭우와 강풍을 만나게 되면 변전설비, 신호등 등 감전의 우려가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소방관서에서는 태풍 특보에 대비해 수방장비를 재확인·점검하고 피해 예상지역 안전순찰을 시행하는 등 태풍 대비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은 주변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를 통해 안전확보를 당부한다. 


김대호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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