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림읍 금능리 한림로와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한림-금능리(소로2-49호선) 도시계획도로사업이 9월중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5억원(공사비 8억원, 보상비 7억원)을 투자해 길이 420m, 폭 8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를 시설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제주시는 지난 2017년 4월 사업을 착수했으나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협의 지연으로 지체되다가 지난 6월 보상협의를 최종 완료, 추석 연휴 이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이 겪었던 교통체증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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