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3도 (사진: KBS)

기상청이 내일 낮 최고 33도 무더운 날씨를 예보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내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낮 최고 33도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높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남해동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어진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많은 가운데 낮(09시)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일부 경기도에는 내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땡볕더위로 폭염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요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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