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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관광산업 대세는 복합리조트 조성…제주관광 지속성장 위해 근본적 변화 시급

기사승인 2019.09.16  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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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대형카지노 기반 복합리조트로 급성장
호텔·쇼핑 넘어 컨벤션·공연장·테마파크·놀이시설 등 융합해야

인천시와 일본 등이 해외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대규모 카지노를 기반으로 한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지역 카지노는 영세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경쟁에 밀리는 등 구조조정 및 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천, 일본, 싱가폴 복합리조트 대규모 투자

세계관광산업은 복합리조트를 조성한 후 주변 관광자원과의 시너지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복합리조트는 카지노는 물론 호텔·쇼핑몰·컨벤션·공연장 등 여러 시설을 융합해 다양한 목적의 관광을 충족하는 대규모 리조트를 말한다.

인천시는 이미 영종도와 주변에 국내 최대 외국인전용카지노, 특급호텔, 전시·컨벤션시설, 테마파크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다. 2017년 4월 1차 개장후 1년간 12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만 2338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억9900만원으로 3년여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천 영종도 인근에는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조성사업도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더구나 일본이 2025년 오사카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춰 대형카지노가 포함된 3곳의 복합리조트를 개장해 자국민은 물론 중국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일본의 복합리조트가 완공되면 한국으로 오는 중국인 등 외국인관광객 중 연간 770만명이 일본으로 빠져나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복합리조트산업으로 큰 성과를 거둔 싱가포르는 최근 4조5000억원을 투가로 투입해 기존 시설을 확장한다. 

인천과 일본, 싱가포르 등의 복합리조트산업은 중국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결국 제주관광산업은 대대적인 변화 없이는 중국 등의 해외관광시장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주신화월드 랜딩 카지노. 사진=연합뉴스

△제주 카지노산업 영세성 허덕

하지만 제주도내 카지노산업은 영세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8곳의 카지노산업 매출액은 922억3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372억2800만원보다 374%(3449억9600만원)나 급감했다.

더구나 도내 카지노 8곳의 매출을 합쳐도 8726㎡의 영업장을 갖춘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매출 1616억7500만원의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3월 제주신화월드내 개장한 랜딩카지노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38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람정제주개발 내부문제로 중국인 VIP들의 방문이 끊기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은 240억7500만원으로 급감해 도내 카지노산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주도내 카지노산업이 침체한 이유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인한 영향도 있지만 대형화와 복합리조트로 경쟁력을 키운 다른 지역 카지노산업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 역시 단순히 숙박·쇼핑·외식업을 넘어 대형카지노와 함께 컨벤션과 문화공연, 테마파크·박물관, 놀이시설 등을 융합한 복합리조트를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용현 기자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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